대만에 56년만의 대가뭄이 이어지면서 물부족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합니다.  주요 저주시의 담수량이 정상수준의 약 20% 이하이며 

일부 저수지는 10% 미만 수준의 담수량만 있다고 합니다. 

대만 TSMC의 주요 수원중 하나 인 바오산 제2 저수지의 경우는 담수량이 7% 수준으로 최악의 상황이라고 합니다. 대만 정부는 TSMC등의 반도체 제조업체등

대량 산업 업체들에게는 물 사용량을 13% 줄이도록 요청했으며 비 산업 사용자들은 20%를 줄이도록 요청했다고 합니다.  

이러한 심각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TSMC등 제조업체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물의 재사용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 

있다고 합니다. TSMC의 물 재사용률은 86% 수준이며 대형 물탱크 트럭을 이용하여 다른 지역에서 물을 운반하고 있다고 합니다.  

https://www.bbc.com/news/world-asia-56798308